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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티스토리 복귀 및 구글 블로거의 패착

by 꾸압 2022. 5. 10.

티스토리는 은근히 제약이 있으나, 블로거는 사용자에 원하는 기능을 쉬이 구현 가능하며

무엇보다 광고비! 수수료가 덜 나간다기에 넘어가봤다.

3달 가량 있었고, 조회수는 10을 넘지 않는다. 실화인가?

글을 꾸준히 쓰는 것보다 큼직한 프로젝트 글이라도 올렸어야 했을까?

가장 높은 검색 순위가 24이니 말을 말아야지.

 

심지어 티스토리틑 설정 한번에 자동 크롤링이 되어 구글 console에서 업데이트 및 관리할 필요가 없다.

블로거는 1개 올릴 때마다 관리해줘야 했고... (왜 자동 크롤링 못하는데(1주일 투자 실패). 열받아),

크롤링 에러라도 뜨면 다시 url 검색 요청하는 과정에서 1주일이 더 소모되었다 ^오^

바쁜데 이런걸로 내 시간을 버려야하나? 블로거 안 하고 말지. 3달 참았으면 할만큼 했어

 

티스토리는 방치되었음에도 혼자 잘 성장?하였다. 카카오에서 크롤링을 잘 시켜준 덕인 듯.

github 관리, 개인 프로젝트, 회사 프로젝트, 스터디 모임, 알고리즘 공부까지 하는 마당에,

구글 블로거의 디자인이나 템플릿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그걸 찾아보고 신경 쓸 시간에 내 작업을 한 치라도 더 하고, 조금 더 쉬는게 이로웠으니.

 

P.S. 블로그를 통한 수익은 당분간 기대하지 않기로 하였다.
기술 블로그의 한계가 있음이며, 내겐 더 중요한 가치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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