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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Map/What's the Programmer?

[Life] 프로그래머 적성 (즐거움)

by 꾸압 2022. 9. 13.

 

<주제 질문>

  Hello, World 에 새로 유입된 컴공 신입, 부트캠퍼 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프로그래머의 적성은 뭔가요?

 


 

<서론>

  - 개발자의 삶은 하기 나름이지만 고된 경우가 잦다. application이나 인프라에 장애가 발생하면 해결해야하니 야근이나 주말 출근을 할 수도 있는 것.

  - 그저 일이라고 느낀다면 언제고 질릴 뿐이다. 기술 stack은 나날이 업데이트 되는데, 내 공부량은 별로 없고(야근 등), 내 일상도 별로 없다고 느끼고, 언제까지 공부해야하지?라는 생각과, client 및 기획자 & 투자자의 압박을 받으면 내려놓기 쉬움이다.

  - 내 삶은 언제 행복해지지? 라고들 하는데, 삶은 본래 행복하지 않다. 우리의 어릴 적을 부모님, 학교, 국가가 지탱해줬을 뿐이지.

  - 그럼 어찌보면 지겹고 고통스러운(디버깅) 작업을 누가 꾸준히 할까?

    ==> 여기선 '즐거움'을 키워드로 말해보겠다.

 


 

<본론>

  - 개발로 오는 고통이 -8이라고 하자. 더불어 개발로 오는 기쁨, 흥미, 즐거움, 쾌락 등이 +10이다.

    ==> 총합은 +2 이므로 그는 계속 개발을 할 것이다. 즐거운 사람은 똑같이 힘들어도 더 힐링되지 하는 셈.

  - 개발 즐거움이 있으면 쉴 때도 개발을 한다. 아침에 프로그래밍 관련 글이나 영상을 보며 출근하거나, 점심시간에 식사를 조금 미뤄서라도 마무리 작업을 하고, 퇴근 이후엔 부족한 공부나 스터디를 하며, 주말에도 컴퓨터에 앉아 작업하는... 그런 진성 Nerd 들을 말이다. 

  - 물론 이런 적성은 흔치 않으니 즐거움을 강제할 수 없다. 차라리 자신의 적성이 아님을 빠르게 알고, 다른 길을 찾는게 훨씬 나을지도 모른다.

  - 만약 돈을 위해 이 진로를 택했으나 흥미도 받쳐주는 능력도 없으면 많이 힘들 것이다. 개발을 잠시 내려 놓고 몇 년이 지나면 다 잊기에 더 현타가 온다는게 정설이다...

 


 

<정리>

  - 개발에 진득한 즐거움 없다면 오래 못한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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